[스크랩] 이 세상 최초의 춤... 시바신, 춤의 신(Natraj)

인도 신화의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지요.

 

시바신이 자신의 부인(사띠/서띠 Sati) 을 죽게 한 장인을 죽인후 밟고서 추었다는

죽음의 춤이자 남성의 춤... 탄다바 (Tandava)...

 

(시바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늘 못살게 군 장인을 못견뎌서..

 서띠는 스스로 불에 뛰어 들었고.. 이게 남편이 죽으면 살아 있는 부인을 같이 화장시키는

서띠(사띠) 제도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서띠는 환생하여 파르바띠 Parvati로 다시 태어나서

시바와 다시 이어집니다. 그리고 기쁨의 춤을 추는데 이게 Lasha (라샤)라고 불리는

여성의 춤이라는군요)

 

 

춤의 신 Natraj (나트라즈-춤의 왕이라는 뜻) 상은 그래서 춤을 추는 사람이라면...

 

특히나 인도춤에 관련된 사람이라면.. 아주 친근하게 느껴지는 상징물입니다.

 

그래서 인영사모 사무실 한켠에는 이 나트라즈상이 조심스럽게 놓여 있습니다.

 

즐거운 나날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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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이 나트라자에 얽힌 글들입니다.

 

엘로라 동굴군에서 묘사된 나트라자

 

 

650-725년 사이에 지어진 29번동굴은 시타 키 나하니(Sita-ki-Nahani), 혹은 두마르네나(Dhumarlena)라고
불리는데 50미터 넓이에 5미터 높이의 규모에 명상하기 아주 좋은 곳이다. 이곳에서는
춤추는 시바(Natraja Shiva)상을 볼 수 있다. 시바신은 수많은 형태로 보여지고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이 나트라자(Natraja) 혹은 탄다베스바라(Tandavesvara)형태이다.
인도 신화에 따르면 시바는 춤의 신으로도 묘사되고 있는데 모두 합해서 108가지의
다른 춤이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시바의 춤을 통해 신이 행하는 다섯가지 행위, 판차크리타(Panchatryta=창조, 유지,
파괴, 화현, 구세)를 분명하게 알 수 있다고 한다. 시바는 매일 저녁 창조의 고통을
잊고 카일라쉬(카일라스) 산으로 모여든 다른 신과 여신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춤을 주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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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문화 즐김이

한글로

 

출처 : 인도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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