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야자키현의 또 다른 즐길거리_ 온천
일본 미야자키현의 며물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온천이다. 미야자키현은 아직도 화산이 활동하는 지역으로 땅속 마그마가 지하수를 뜨겁게 데워
전 지역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온천욕이 건강에 좋고 질병까지 치료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온천욕을 하면 몸이 따뜻해지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오장육부의
기능이 좋아진다. 또한 체온이 올라가면서 땀과 함께 노폐물이 배출되기 때문에 혈액이 맑아지고, 피부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완화된다.
특히 미야자키 온천 대부분에는 염분과 철분이 많고, 라돈이 들어 있어 만성피부질환과 빈혈, 신경통, 류머티즘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다. 또
탄산천과 유황천은 고혈압과 동맥경황에, 방사능천은 당뇨와 담석, 부인병에 효험이 있어 온천욕을 즐기기 위해 미야자키현을 찾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쉐라톤그랜드오션리조트의 자랑_ 쇼우센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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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년 전의 지층으로부터
솟아나오는 물을 사용하는 쇼우센큐우.
쉐라톤그랜드오션리조트의 최근 개장한 온천 ‘쇼우센큐우(松泉宮)’는 지하 1,000m의 깊이, 1천만년 전의 지층으로부터 솟아나오는 물을
사용한다. 이 지층에는 당시 침식한 조개, 게, 부유성유공충 등 화석과 광물 성분을 함유한 화석해수가 존재하는데, 쇼우센큐우의 수질이 바로
화석해수인 것.
쇼우센큐우의 화석해수는 피부에 자극이 적은 중성 강식 염천인 데다 탄산수소 이온이 들어있어 피부를 곱고 매끄럽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각종
피부질환, 신경통, 근육통, 오십견, 만성소화질환, 만성부인병, 허약체질 등에도 좋다.
쇼우센큐우에서는 온천욕을 마친 후 피부 보습효과가 뛰어난 알로에즙과 미네랄이 함유된 천연 소금, 천연 팜오일을 배합해 만든 ‘알로에 솔트
비누’로 몸을 씻는다. 이 비누를 사용하면 소금 알갱이가 적절한 자극을 줘 마사지를 받는 듯한 기분이 들고, 알로에와 팜오일의 향긋한 향이
상쾌함을 더해준다.
웰빙족을 위한 특별한 스파, ‘반얀트리’
쉐라톤그랜드오션리조트 내에는 독특한 나무 향으로 피로를 풀어주는
‘반얀트리’ 스파가 있다. ‘반얀트리’는 고대로부터 구전되어온 평온과 지혜, 장수와 재생을 상징하는 신성한 나무인데, 실제로 존재하지는 않는다.
반얀트리 스파에서 사용하는 나무 향은 미야자키에서 생산되는 ‘오비쓰끼’ 향이다. 오비쓰끼는 향나무의 일종으로 오비쓰끼 향은 긴장을 풀어주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1 따뜻한 물에 향긋한 꽃잎을 띄우고 목욕을 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2 에센셜 오일과 마사지
오일을 발라 생기 있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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