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타일의 유럽 여행
리스 자동차
여행
여행 즐김이
한글로 http://blog.daum.net/hangulo
이 글은 제가 아는 분이 쓰신 가이드 북에 대한 내용이지만,
어디에도 없는 정보라서 이곳에 기사로 올립니다.
이곳의 모든 사진과 내용은 모두 필자에게 허락을 받은 것임을 밝혀둡니다.
아래의 출처만 밝히신다면, 어디든지 복사해 가셔도 좋습니다.
출처 : 한글로의 블로그 http://blog.daum.net/hangulo
리스 자동차 여행? 유럽은 유레일 패스 아닌가?
이런 이정표 앞에서 고민을 해 본 사람만이
여행의 참맛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사실, 유럽여행에는 문외한인 나에게도 "유럽을 여행할 때는 유레일 패스를 구입해 가야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그런데 어느날 나에게 던져 놓은 책 한권은 그런 "상식"을 "몰상식"으로 바꾸어 버린 사건이 되고 말았다. ^^
리스 자동차 여행... 뭐 말을 달리 한다면.. 리스 카(Lease Car) 여행 정도가 될까?
근데, 어디서 들은 듯한 리스란 단어는 어떤 뜻의 말일까?
다음 백과 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http://enc.daum.net/dic100/viewContents.do?&m=NONE&articleID=b06r3100a
리스 [Lease]
임차자(주로 기업)가 필요로 하는 각종 기계·설비 및 도구들을 장기간(통상 5~7년) 빌려주는 제도. 리스회사는 임대회사에 대금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금융을 해주며 이 방식으로 설비를 조달한 기업은 임대료에 해당하는 리스료를 정기적으로 리스회사에 납부한다
말 그대로 <빌려주는> 것인데, 렌트와는 좀 다른 것 같다. 그런데 대체 리스 자동차는 또 무엇인가?
리스 자동차여행, 그 정체를 알아보면...
그림같은 차에, 그림같은 풍경... 꿈속의 여행?
렌트카는 <헌차>를 잠시 빌려 타는 개념이지만 , 리스 자동차는 <새차>를 <자기 명의로 바꾸어서> <일정기간동안> 소유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한다.
처음 듣는 소리니까, 조금 더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볼 필요가 있겠다.
http://www.eurocar.giveu.net/htdocs/m_lease/lease02.html
이
사이트(푸조 리스)에서 말하는 잠점을 알아보기로 한다.
(사실, 책에도 비슷하게 쓰여져 있다)
01. 자신의 이름으로 된 새 차량을 받는다.
02. TAX FREE 차량으로 대여비가 저렴하다.
03. 가족종합
보험형태의 풀커버리지 보험이 포함된 금액이다.
(자차, 자손, 대인, 대물, 제3자에 의한 차량파손 및 도난
포함)
04. 무제한 마일리지로 많이 뛰었다고 해서 그에 따른 추가비용이 없다.
05. 유럽50개 지역 어디서나
픽업과 반납이 가능하다.(프랑스 전지역과 제네바 공항에서는 배달비 무료)
06. 24시간, 유럽 전역 10,000개
지점에서 애프터서비스가 가능하다.
07. 유럽38개국 어디서나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다.
08. 운전경력이 1년 이상이 안되어도,
나이가 만 25세(또는 21세)가 안되어도 계약할 수 있고 운전자의 나이나 추가운전자에 따라 더 추가할 보험료가 전혀
없다.
09. 10-15리터의 연료를 무료로 지원해 준다. (반납시 다시 채울 필요 없음)
10.
유럽에서 통용되는 국제자동차보험카드(그린카드)가 지원된다.
11. 여권복사본과 신용카드 만으로 계약이 가능하다.
12.
공항서비스세 등의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13. 고장이나 사고로 수리를 할 경우 수리시간이 하루를 넘으면 그에 따르는 렌트비
또는숙박비 또는 운송비를 지원해 준다.
14. 프랑스 자동차회사 푸조의 이름으로 차량에 관한 모든 것을
보증해 준다.
15. 대여후 보다 저렴하고 우선적으로 그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16. 그동안 리스의 가장 큰 문제점인
언어장벽을 허물어서 계약시 조금 더 편하고 상세하게 문의할 수 있다.
뭐, 대충 이런 차 정도? 하긴, 유럽에 가면 저 차들도 어차피 <국산차> 취급? ^^
* 계약은 한국에서 해야 하며, 유럽 거주민이 아니어야 하며 최소 17일을 대여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니까 얼마나 드는데?
자연은 여행에서 얻는 가장 큰 기념품이다
사실, 뭐 이런식으로 장점 이야기 해 봐도 별 소용이 없다.
차량요금은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가장 저렴한 차량을 17일 동안 여행하면, 1일 약 4만 4천원 수준. 여행기간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사용료가 저렴해져서,
밴 스타일을 가지고 80일간 여행한 저자의 경우, 1일에 2만 3천원 정도였다고
한다.
결국, 2인 기준으로는 유레일패스와 비슷해지고, 3-4인이 짝이되면.. 교통비는 정말 저렴하게 되는 셈이다.
거기다가, 자기 차를 가지고 가니까 어디든, 가고 싶은 시간에 가고 싶은 곳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취사와 숙박을 캠핑장 같은 곳에서 할 수 있으므로 정말 다양한 여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허락은 받았으되...
나는 항상 여행을 꿈꾸며 산다. 금방 가지도 않을 것이면서... 쓸데없이 여행 정보를 너무 자세히 찾아보기도 한다. 최근에는 일본 여행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다가, 갑자기 유럽 자동차 여행이 궁금해진 것일뿐인데...
우연히 컨텐츠를 사용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긴 받았으되... 불안한 감은 많다. 내가 정보를 전달함에 잘못이 있으면 어떻게 되겠는가?
하지만, 인간이 만든 것이 어찌 완벽함이 있으리요...^^ 라면서 그냥 위안해본다.
앞으로 여러가지 컨텐츠들을 가공해서 좋은 정보로 탄생시켜 볼 생각이다.
* 참고 : 이 내용은 <서유럽 자동차 여행> 이란 책의 내용을 정리한 것임을 밝혀 둡니다.
2006.7. 여행 즐김이 한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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