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로의 낙서장/주저리 주저리

외화벌이 Google Adsense 100달러 돌파

다음블로그한글로 2006. 11. 30. 17:07

나마스떼!

 

[써놓고 보니까 꼭 구글에서 쓴 광고글같넹... ㅋㅋ]

 

구글 Adsense란 구글이 자랑하는 서비스 중의 하나이다.

개인 홈페이지에 광고를 달아놓고, 사용자가 클릭하면 지정된 금액을 주는 것이다.

말이 쉽지... 본인이 가짜로 클릭하면 귀신같이 알아낸댄다.. 친구에게 부탁해도 안된댄다..

(잔뜩 무서운 말이 경고문구에 쓰여있다..)

 

어쨌든, 구글이 Adsense와 더불어서 짝을 이루는 것이 광고주들이 돈내고 광고를 맡기는 Adwords란 것인데... 이 Adwords의 광고가 Adsense에 실린다. 내가 광고를 지정할 수도 없고, 그냥 구글이 그 페이지를 잘 분석해서 광고를 싣는댄다. (그런데, 사실.. 한국말로 된 페이지는 정말 상관없는 광고가 많이 실리더라)

 

사실, 처음에 구글 Adsense라는 것에 대해서 들었을 때에.. 정말 믿을 수 있을지 궁금했다.

 

그래서, 장난삼아 내 홈페이지 곳곳에 넣어봤고, 매달 결과를 체크하다가...

100달러가 넘어야 돈을 준다고 하길래... 그냥 포기했다.

 

그런데!

 

얼마전에 50달러가 넘으면 본인확인을 위한 PIN이란 것을 보내준다던데,

세상에나! 정말로 구글에게서 국제 우편이 온것이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수입이 100달러를 넘어섰다.

 

아직은 수표가 도착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100달러가 도착하다면...

그 돈은 외화벌이인 셈이다. ^^

 

그동안 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무심코 클릭하려고 하다가...

혹시.. 부정클릭이라고 오해받을까봐 섬찟하기도 하고 그랬다.

 

어쨌든, 기분이 묘하다.

 

작년 12월 초에 시작했으니.. 1년에 100달러를 벌어들인 셈이다.

(사실 대부분의 수입은 2-3달 동안 이루어졌다. ^^)

 

정말 신기한 인터넷 세상이다.

 

다음 블로그에도 '애드 클릭스'가 깔려있지만, 아직까지 1원의 수입도 올라가지 않고 있다.

애드 클릭스가 구글의 Adsense처럼 외부 홈페이지에도 공개되기를 기대해본다.

 

외화를 벌어들인

한글로.